일본인 마주들 렛츠런파크 서울 방문…초청대회 상금 30억원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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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을 찾은 도쿄마주협회 관계자들 모습(한국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을 찾은 도쿄마주협회 관계자들 모습(한국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는 도쿄마주협회 관계자 100여명이 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을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도쿄마주협회는 일본중앙경마회(JRA) 소속 마주협회다.

마사회 관계자는 “국제초청 경마경주 코리아컵(IG1)을 70일 앞둔 이달 1일 도쿄마주협회 관계자들이 렛츠런파크 서울을 방문했다”며 “도코마주협회는 지난해에만 4억원 규모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는 등 일본에서 가장 큰 규모의 마주협회”라고 말했다.

마사회는 외국인 마주 제도를 설명하고 일본 마주들의 국내 경마 시장 진출 방법과 한국산 경주마 현황 등을 소개·홍보했다.

올해 6회를 맞은 코리아컵·스프린트 대상경주는 국제 초청 경주로 국내 대회 중 상금규모가 가장 크다.

마사회는 올해 코리아컵과 코리아스프린트 상금을 각각 16억원과 14억원, 총 30억원으로 증액했다.

마사회 관계자는 “현재 코리아컵·스프린트 출전을 희망하는 외국말 대상으로 사전출전등록을 받고 있다”며 “8월 중순 출전마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본을 비롯한 경마 강국들을 상대로 우리나라 경주마들이 올해도 선전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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