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올봄 감기·독감 등 호흡기질환 유행 기승…입원환자 13배 급증
뉴스1
업데이트
2023-04-28 14:42
2023년 4월 28일 14시 42분
입력
2023-04-28 14:40
2023년 4월 28일 14시 40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소화아동병원에서 독감에 걸린 어린이 환자들과 가족들이 진료를 기다리고 있다. 2017.4.7 뉴스1
코로나19 유행 3년 만에 마스크 없이 다녀도 되는 봄을 맞아 독감(인플루엔자)을 비롯한 각종 호흡기 질환이 한꺼번에 유행하고 입원환자도 늘고 있다.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중요하고 만성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기저질환자는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좋다고 방역 당국과 전문가는 28일 강조했다.
이날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3년 16주차(4월 16~22일) 감염병 표본감시 결과 인플루엔자 의사(의심) 환자 분율은 외래 1000명당 19.9명으로 직전주(15주차·18.5명)보다 1.4명(7.6%) 증가했다.
분율은 8주차 11.6명으로 저점을 찍고 학령층의 개학을 계기로 꾸준히 오르고 있다. 16주차 분율은 이번 유행 기준(4.9명)의 4배에 가깝다.
연령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 질병관리청 제공
연령별로는 7~12세 학령층 분율이 38.4명으로 가장 높다. 개학 당시인 9주 이후(14명→18.9명→20명→16.4명→22.6명→25.8명→38.2명→38.4명)로는 매주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아울러 13~18세(32.4명), 1~6세(21.6명), 19~49세(20.6명)가 전체 분율보다 높았고 0세(17.7명)도 높은 편이다.
50~64세(10.3명), 65세 이상(5.2명)만 상대적으로 분율이 낮으나 유행 기준보다 높다. 질병청은 38도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면 의사 환자로 분류하고 있다.
질병청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3년 만에 봄철 증가세가 다시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16주차에 인플루엔자로 입원한 환자는 267명으로 직전주(193명)보다 38% 증가했다.
16주차 아데노바이러스, 리노바이러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등 바이러스성 급성호흡기감염증 입원환자는 2335명으로 직전주(2311명)보다 늘었다.
구체적으로 리노바이러스(HRV)(768명),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HRSV)(534명),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HPIV)(511명) 순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뒤인 올해 3~4월(10~16주차) 7주간 바이러스성 급성호흡기 감염증과 독감으로 인해 표본감시 의료기관에 입원한 환자는 총 1만3268명에 달했다.
바이러스성 급성호흡기감염증 입원환자 감시 현황. 질병관리청 제공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002명의 13배가 넘는다.
지난해 봄과 비교해 독감 입원환자는 23명에서 941명으로 급증했고 리노바이러스는 314명에서 3828명, 아데노바이러스는 79명에서 924명으로 각각 급증했다. 10배 이상 크게 늘었다.
입원 환자의 대부분이 0∼6세의 영유아다. 또 16주차 기준 호흡기 바이러스별 검출률을 보면 리노바이러스가 17.8%로 가장 높았고 아데노바이러스(11.6%), 파라인플루엔자(10.8%)가 뒤를 이었다.
이들 바이러스는 기침, 콧물, 인후통, 두통 등을 유발한다. 흔히 감기로 알려진 상기도 감염만 일어나는 게 대부분이지만 간혹 폐렴 등 하기도 감염이 될 수도 있다.
아데노바이러스는 유행성각결막염을 동반해 ‘눈곱 감기’로도 불린다.
코로나19가 유행하는 동안 독감 등 호흡기 질환들은 유행하지 않았으나 방역 조치가 점차 완화되면서 3년 만인 지난겨울에 독감 유행 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호흡기 질환도 기승을 부렸다.
마스크 착용 의무도 점차 해제돼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환자가 늘고 있다.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전후 손씻기의 생활화, 기침 예절 실천,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질병청은 당부했다.
이채영 이대서울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감기 바이러스는 종류가 많아 증상도 다양하다”며 “발열과 기침, 콧물, 인후통,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감기는 대개 1주일 이내에 호전된다”고 했다.
다만 이 교수는 “독감이 일반 감기와 다른 점은 콧물, 기침, 인후통 등의 호흡기 증상보다는 발열, 근육통, 두통 등 전신적 증상이 더 뚜렷하다. 10월부터 5월까지 독감 발생률이 높다”고 했다.
기저질환자는 면역력이 떨어져 있으니 바이러스 전염을 더욱 조심해야 한다. 특히 만성 폐쇄성 폐 질환, 천식, 간질성 폐 질환 등 만성 호흡기 질환을 앓는 기저질환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 교수는 “65세 이상 고령자, 면역저하자, 만성 호흡기 질환자는 실외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며 “모두가 함께 쓸 때 예방 효과가 크지만, 혼자 착용할 때도 효과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봄철에는 건조한 공기로 인해 미세먼지나 분진들이 대기에 떠다니고 꽃가루가 날리기 시작해 호흡기 질환자의 증상이 악화하기 쉽다. 이를 차단하기 위해 마스크가 도움 된다”고 전했다.
(서울=뉴스1)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강성보수 장동혁, 지선전 극적 변화 어려워”… 재신임 투표론 나와
2
日 소니마저 삼킨 中 TCL, 이젠 韓 프리미엄 시장 ‘정조준’
3
호주오픈 결승은 알카라스 대 조코비치…누가 이겨도 ‘대기록’
4
뜨개질 열풍에 싱잉볼 명상까지… ‘느린 취미’로 소확행 찾는다
5
합당 협상도 시작전 ‘정청래-조국 밀약설’ 문자 파장
6
윤주모, 편의점 덮밥 부실 논란 해명…“맛없어 보이게 찍어”
7
트럼프, 연준 의장에 케빈 워시 지명
8
김정관, 러트닉과 관세 결론 못 내…“향후 화상으로 대화”
9
무슨 주술이길래…마을 묘소 11곳에 ‘소금 테러’
10
“올해 월드컵 무대는… 43년 전 코피 흘리며 4강 오른 그곳”
1
장동혁, 강성 지지층 결집 선택… 오세훈도 나서 “張 물러나라”
2
[사설]장동혁, 한동훈 제명… 공멸 아니면 자멸의 길
3
“장동혁 재신임 물어야” “모든게 張 책임이냐”…내전 격화
4
李 “한국인 건들면 패가망신, 빈말 같나”…캄보디아어로도 경고
5
트럼프 “내가 너무 친절했다…관세 훨씬 더 높일수 있다” 으름장
6
李, ‘로봇 반대’ 현대차 노조 향해 “거대한 수레 피할 수 없어”
7
부동산 정책 “잘못한다” 40%, “잘한다” 26%…李지지율 60%
8
세결집 나서는 韓, 6월 무소속 출마 거론
9
정청래, 장동혁에 “살이 좀 빠졌네요”…이해찬 빈소서 악수
10
지선앞 ‘자폭 제명’… 한동훈 끝내 쳐냈다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강성보수 장동혁, 지선전 극적 변화 어려워”… 재신임 투표론 나와
2
日 소니마저 삼킨 中 TCL, 이젠 韓 프리미엄 시장 ‘정조준’
3
호주오픈 결승은 알카라스 대 조코비치…누가 이겨도 ‘대기록’
4
뜨개질 열풍에 싱잉볼 명상까지… ‘느린 취미’로 소확행 찾는다
5
합당 협상도 시작전 ‘정청래-조국 밀약설’ 문자 파장
6
윤주모, 편의점 덮밥 부실 논란 해명…“맛없어 보이게 찍어”
7
트럼프, 연준 의장에 케빈 워시 지명
8
김정관, 러트닉과 관세 결론 못 내…“향후 화상으로 대화”
9
무슨 주술이길래…마을 묘소 11곳에 ‘소금 테러’
10
“올해 월드컵 무대는… 43년 전 코피 흘리며 4강 오른 그곳”
1
장동혁, 강성 지지층 결집 선택… 오세훈도 나서 “張 물러나라”
2
[사설]장동혁, 한동훈 제명… 공멸 아니면 자멸의 길
3
“장동혁 재신임 물어야” “모든게 張 책임이냐”…내전 격화
4
李 “한국인 건들면 패가망신, 빈말 같나”…캄보디아어로도 경고
5
트럼프 “내가 너무 친절했다…관세 훨씬 더 높일수 있다” 으름장
6
李, ‘로봇 반대’ 현대차 노조 향해 “거대한 수레 피할 수 없어”
7
부동산 정책 “잘못한다” 40%, “잘한다” 26%…李지지율 60%
8
세결집 나서는 韓, 6월 무소속 출마 거론
9
정청래, 장동혁에 “살이 좀 빠졌네요”…이해찬 빈소서 악수
10
지선앞 ‘자폭 제명’… 한동훈 끝내 쳐냈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김건희특검, ‘도이치 주가조작 등 무죄’ 1심 판결에 항소
“인간 자연수명, 절반은 타고난다”
[사설]교사도 자료도 없는데, 숫자만 무턱대고 늘리는 AI 학교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