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서울행 버스탄 초등생 휴대전화 꺼진 채 실종 닷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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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2월 14일 20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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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에 사는 초등학생이 서울에서 휴대전화가 꺼진 채 닷새째 실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10일 늦은 오후 A 양(11)이 택시를 타고 춘천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 서울로 가는 버스를 탔다.

A 양의 휴대전화 신호는 서울 송파구 잠실역 인근에서 끊어졌고, 소셜미디어(SNS) 활동 등도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교육당국은 수색에 나섰다. 도 교육청은 경찰 등 관계 기관과 비상 연락망을 유지하며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예정이다.

춘천시가 이날 오후 발송한 재난 문자에 따르면 A 양은 키 140㎝에 몸무게 35㎏가량에 긴 머리카락을 하고 있으며 하늘색 후드티셔츠와 바지, 흰색 부츠 차림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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