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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직 선호도 떨어졌나…교대 정시 경쟁률 일제히 하락
뉴스1
입력
2023-01-04 14:18
2023년 1월 4일 14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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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초등학교 담임교사가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뉴스1
교원 정원 감축 방침에 따른 교직 선호도 하락, 수험생 감소 등의 여파로 올해 교육대학(교대) 정시모집 경쟁률이 하락세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유웨이가 전국 10개 교대의 2023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2047명 모집에 3822명이 지원했다. 평균경쟁률은 1.87대 1로, 전년도 2.21대 1보다 하락했다.
교대는 경인교대·공주교대·광주교대·대구교대·부산교대·서울교대·전주교대·진주교대·청주교대·춘천교대 등 10곳이 있다.
대학별 경쟁률은 △경인교대 1.37대 1(1.81대 1, 이하 괄호 안은 전년도 경쟁률) △공주교대 1.83대 1(2.47대 1) △광주교대 1.99대 1(2.14대 1) △대구교대 1.73대 1(2.06대 1) △부산교대 1.79대 1(2.03대 1) △서울교대 1.77대 1(2.10대 1) △전주교대 2.05대 1(2.21대 1) △진주교대 1.83대 1(2.44대 1) △청주교대 2.46대 1(2.56대 1) △춘천교대 2.16대 1(2.41대 1)로 10곳 모두 하락했다.
경쟁률 하락폭이 가장 큰 곳은 진주교대로 전년도 2.44대 1에서 1.83대 1로 떨어졌다.
이화여대·제주대 등 4년제 일반대학에 개설된 초등교육과도 모두 하락했다. 이화여대와 제주대 초등교육과 경쟁률은 각각 3.88대 1, 2.14대 1로 전년도 5.53대 1, 3.48대 1보다 낮아졌다.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 경쟁률 역시 5.02대 1로 전년도 7.78대 1보다 낮아졌다.
교대 경쟁률은 2020학년도 1.90대 1에서 2021학년도 2.11대 1, 2022학년도 2.21대 1로 2년 연속 상승하다 3년 만에 하락했다.
그간 교대 모집인원과 수험생 수 증감 추이 등의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경쟁률이 상승했지만, 교직 선호도가 떨어지면서 경쟁률도 함께 하락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만기 교육평가연구소장은 “교원 수 감축 방침에 따른 교직 선호도 하락과 수험생 감소 등으로 경쟁률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처럼 교대와 일반대 초등교육과 경쟁률이 일제히 하락하면서 합격선에도 변동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이 소장은 “경쟁률 하락은 결국 커트라인 점수의 하락을 가져온다”며 “지난해 교대 합격자의 백분위 70% 커트라인 평균은 대체로 81~92% 범위로 서울 시내 중위권 대학의 수준과 같은데 올해 정시는 더 내려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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