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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회

배우 곽도원, 제주서 ‘음주운전’ 신호대기중 잠들어… 면허취소 수준

입력 2022-09-26 03:00업데이트 2022-09-26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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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곽도원 씨(49·사진)가 제주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곽 씨는 25일 오전 5시경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지역 도로에서 자신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탄 채 잠들어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에게 적발됐다. 음주 측정 결과 곽 씨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기준(0.08%)을 훌쩍 넘는 0.158%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곽 씨는 술을 마신 상태에서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에서 애월읍 봉성리까지 약 10km를 운전했고, 편도 2차선 도로에서 신호대기를 하다 잠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신호가 바뀌었는데 앞 차가 움직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고, 곽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곽 씨도 경찰관에게 음주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곽 씨는 영화 ‘변호인’,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등 다수의 흥행작에 출연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자신의 제주살이 모습을 소개하기도 했다.

곽 씨의 소속사인 마다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 입장문을 내고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제주=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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