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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남노’에 제주 학교들도 외벽 뜯기고 천장 누수…“수업엔 문제 없어”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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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6 15:08
2022년 9월 6일 15시 08분
입력
2022-09-06 15:07
2022년 9월 6일 15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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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지나간 6일 오전 제주시 한 중학교 내 지붕 구조물이 밤사이 강한 바람에 떨어지자 소방관들이 축구 골대로 고정해 놓고 있다. 2022.9.6/뉴스1
6일 새벽 사이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지나가면서 제주지역 학교들에도 적지 않은 피해가 발생했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초등학교 14곳(제주시 6·서귀포시 8), 중학교 4곳(제주시 3·서귀포시 1), 고등학교 2곳 등 총 20곳에 시설물 파손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주요 피해내용을 보면 노형중학교에서는 강풍으로 인해 본관 서측 지붕 시설이 일부 뜯겨져 날아갔으며 제주서초등학교는 운동장 내 태양광 가로등이 부러졌다. 수산초등학교에서는 교내 나무 2그루가 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부러졌다.
함덕초등학교와 조천초등학교, 서광초등학교, 무릉초등학교 등도 건물 마감재 일부가 떨어졌다. 특히 남주고등학교는 급식소 외벽 한 면(119.96㎡)이 바람에 뜯겨 나가면서 내부자재가 그대로 드러났다.
평대초등학교의 다목적강당과 구엄초등학교의 본관 등에서는 천장에 누수가 발생하기도 했다.
다만 지난 5일 도내 모든학교가 원격수업(282곳) 또는 휴업(28곳)을 하고 이날도 등교시간을 조정한 유치원 3곳과 초등학교 5곳을 제외하고는 모두 등교수업을 하지 않아 수업은 차질없이 진행됐다.
이날 원격수업을 하는 곳은 유치원 107곳, 초등학교 100곳, 중학교 40곳, 고등학교 29곳, 특수학교 3곳 등이다. 유치원 8곳과 초등학교 9곳, 중학교 5곳, 고등학교 1곳은 휴업을 결정했다.
(제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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