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실종 초등생 가족 숨져있던 차량, 결함·외부충격 없어
뉴시스
업데이트
2022-08-02 10:45
2022년 8월 2일 10시 45분
입력
2022-08-02 10:38
2022년 8월 2일 10시 38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실종 초등학생 일가족이 숨져 있던 승용차의 해상 추락 경위를 수사 중인 경찰이 차량 결함 또는 사고 등 외부 충격은 없었다고 잠정 결론 내렸다.
정밀 부검에서는 일가족 3명 모두 수면유도·진정제 등이 검출됐으며, 사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아버지 조씨에 대해서는 익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6월 전남 완도군 신지면 송곡항 주변 앞바다에서 인양, 초등학생 조모(10)양의 일가족이 숨져 있던 아우디 승용차에 대한 차량 결함 또는 외부 충격 흔적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2일 밝혔다.
인양 직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차량 감정을 의뢰해 통보 받은 결과다.
국과수는 ‘외부적 충격을 추정할 만한 특이 흔적은 발견되지 않고 제동 불능 등 기계적 특이점이 식별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변속 기어가 P(주차 모드)로 옮겨진 것은 해상 추락 직후로 추정되나, 구체적 경위에 대해서는 소견이 없다고 경찰에 전했다.
즉 차량 결함 또는 교통 사고 등 외부 충격으로 볼만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국과수는 차량 블랙박스 녹화 영상 등으로 미뤄 해상 추락 추정 시점은 지난 5월 31일 오전 0시 10분께이며, 추락 당시 속도는 시속 31㎞ 가량이라고 분석했다.
또 조양 일가족 3명에 대한 정밀 부검 결과 ‘부패 정도가 심해 사인을 알 수 없다’고 판명됐다. 역시 1차 부검과 같은 결론이다. 다만 아버지 조씨의 사망 원인에 대해선 익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봤다.
일가족 3명 모두 치사량 미만(치료 농도 범위)의 수면유도제 또는 수면진정제 등이 검출됐다. 또 조씨의 장기 일부에선 수면제 성분이 일부 검출됐으나 치사량에 이르는 정도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조씨 부부는 지난 5월 초부터 실종 직전까지 ‘수면제’ ‘극단적 선택 방법’ ‘가상 자산(루나 코인)’ 등을 인터넷에 검색했다. 어머니 이씨는 지난 4월과 5월 병원에서 약국 조제 수면제 처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같은 차량 감정, 정밀 부검 결과와 실종 전후 정황 등을 토대로 조씨 부부가 ‘극단적 선택’을 계획, 이를 실현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국과수 감식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휴대전화 등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전자 정보 법의학 수사) 분석 결과를 통보 받는 대로 일가족의 사망 원인과 경위를 명확히 밝힐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 모 초등학교 5학년 생인 조양과 부모는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15일까지 ‘제주도 한 달 살기 체험’을 하겠다며 교외 체험학습을 신청했다. 그러나 제주가 아닌 완도에서 1주간 머물렀다.
이후 지난 5월 30일 밤 일가족이 조씨의 아우디 차량을 타고 황급히 펜션을 빠져나갔고, 이튿날인 31일 새벽 완도군 신지면 일대에서 일가족 휴대전화 전원이 차례로 꺼졌다.
조양이 체험학습 기간이 끝나도 등교하지 않자 학교 측은 6월 22일에서야 경찰에 신고했다.
뒤늦게 수색에 나선 경찰은 수색 일주일여 만인 6월 29일 완도 신지면 송곡항 인근 앞바다 펄에 묻혀 있던 아우디 차량을 인양, 내부에 숨져 있는 조양 일가족을 발견했다.
[광주=뉴시스]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이란, 美 함정에 기뢰차고 돌진하는 ‘자폭 돌고래’ 공격 검토”
2
[단독]김관영 지사, 무소속 출마 결심…6일 출마선언 예정
3
“반도체만 챙겨” 삼전 노조 2500명 탈퇴…불붙는 ‘노노갈등’
4
정청래-하정우, 초1 여아에게 “오빠 해봐요”…野 “아동 학대”
5
한동훈 “탄핵 사유” 조응천 “사법 내란”…조작기소 특검법 논란 가열
6
“독일, 미군 감축보다 두려운 것은…토마호크 미사일 철회”
7
“된장찌개에 ‘싱크대 뚜껑’이…배 아프면 청구하라더라”
8
건설현장 뛰던 가을동화 가수, 이젠 드릴 쥐고 100만 뷰[은퇴 레시피]
9
2년 전 징후도 잡아냈다…AI, 췌장암 진단 정확도 ‘전문의 3배’
10
근력 vs 유산소, 뭐가 더 좋을까…정답은 ‘□□’ [건강팩트체크]
1
정청래-하정우, 초1 여아에게 “오빠 해봐요”…野 “아동 학대”
2
김태흠 충남지사, 정진석 공천 땐 ‘탈당 불사’…“상식선에서 판단하라”
3
한동훈 “탄핵 사유” 조응천 “사법 내란”…조작기소 특검법 논란 가열
4
이것이 ‘맨손 악수’…하정우, ‘손털기’ 논란 뒤 사진 왕창 올려
5
조국 “민심만 믿고 전력투구해 3표 차이로 승리할 것”
6
유권자 4명중 1명 “지지 정당 없다”… 무당층 4년전보다 10%P 많아
7
李 “법적 허용 한도 초과하는 불법 대출 무효…상환 의무 없다”
8
홍준표 “삼성전자 노조 과도한 요구, 경영권 침해 될 수도”
9
‘李지시’ 촉법소년 공론화 종료…만 14세 현상유지 결론낼듯
10
“채용, M&A도 노조 사전 동의”…삼바 노조, 경영권 침해 논란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이란, 美 함정에 기뢰차고 돌진하는 ‘자폭 돌고래’ 공격 검토”
2
[단독]김관영 지사, 무소속 출마 결심…6일 출마선언 예정
3
“반도체만 챙겨” 삼전 노조 2500명 탈퇴…불붙는 ‘노노갈등’
4
정청래-하정우, 초1 여아에게 “오빠 해봐요”…野 “아동 학대”
5
한동훈 “탄핵 사유” 조응천 “사법 내란”…조작기소 특검법 논란 가열
6
“독일, 미군 감축보다 두려운 것은…토마호크 미사일 철회”
7
“된장찌개에 ‘싱크대 뚜껑’이…배 아프면 청구하라더라”
8
건설현장 뛰던 가을동화 가수, 이젠 드릴 쥐고 100만 뷰[은퇴 레시피]
9
2년 전 징후도 잡아냈다…AI, 췌장암 진단 정확도 ‘전문의 3배’
10
근력 vs 유산소, 뭐가 더 좋을까…정답은 ‘□□’ [건강팩트체크]
1
정청래-하정우, 초1 여아에게 “오빠 해봐요”…野 “아동 학대”
2
김태흠 충남지사, 정진석 공천 땐 ‘탈당 불사’…“상식선에서 판단하라”
3
한동훈 “탄핵 사유” 조응천 “사법 내란”…조작기소 특검법 논란 가열
4
이것이 ‘맨손 악수’…하정우, ‘손털기’ 논란 뒤 사진 왕창 올려
5
조국 “민심만 믿고 전력투구해 3표 차이로 승리할 것”
6
유권자 4명중 1명 “지지 정당 없다”… 무당층 4년전보다 10%P 많아
7
李 “법적 허용 한도 초과하는 불법 대출 무효…상환 의무 없다”
8
홍준표 “삼성전자 노조 과도한 요구, 경영권 침해 될 수도”
9
‘李지시’ 촉법소년 공론화 종료…만 14세 현상유지 결론낼듯
10
“채용, M&A도 노조 사전 동의”…삼바 노조, 경영권 침해 논란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퇴직하니 보이는 그 시절 아버지의 마음[정경아의 퇴직생활백서]
‘카지노 옆 교회’ [횡설수설/김창덕]
[천광암 칼럼]삼성 노조와 ‘야만인’의 과일 따는 법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