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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회

울주군 ‘반구대 암각화’ 탁본으로 본다

입력 2022-05-26 03:00업데이트 2022-05-2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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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박물관 7월말까지 특별전 선사시대 유적인 울산 울주군 대곡천의 암각화군 가운데 백미로 꼽히는 ‘반구대 암각화’를 탁본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충북대 박물관(관장 김영관)은 대학 내 CBNU스포츠센터 1층 전시실에서 7월 31일까지 ‘흑백으로 보는 반구대 암각화’ 특별전을 개최 중이다. 충북대 학생들이 1986년 5월 울산까지 가 직접 뜬 탁본이 수장고에서 깨어나 36년 만에 선보이는 자리이다.

특별전에선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각화 탁본, 신석기시대 유적에서 출토된 고래뼈 등이 전시된다. 영상존에선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제공한 ‘바위의 기억, 염원의 기록, 천전리 암각화’가 상영된다. 체험존에서는 드로잉과 탁본 체험을 누구나 할 수 있다.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면 기념품도 줄 예정이다.

김영관 박물관장은 “선사시대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알려주는, 중요한 문화유산을 많이 알릴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국보인 반구대암각화에는 흰수염고래와 향유고래 등 10여 종, 58점의 고래가 새겨져 있어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고래도감’으로도 불린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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