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관람 열기…중고사이트에 무료 관람권 돈받고 팔기도

  • 뉴시스
  • 입력 2022년 5월 16일 11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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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개방 이후 첫 주말에도 관람객들로 북적이는 모습을 보였다.

월요일 16일에도 청와대 관람 신청 사이트도 접속자가 폭주하고 있다.

청와대 관람신청은 지난 4월 27일 오전10시부터 시작됐으며 12일 0시 기준으로 231만명을 넘었다. 이에 대통령실은 청와대 국민개방을 위해 네이버, 카카오톡, 토스 등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받기로 한 관람신청 접수를 6월11일 관람분(6월 2일 접수마감분)까지 연장했다.

관람신청은 개인별(1~4명), 단체별(30~50명), 65세 이상 어르신·장애인(1~4명) 등 3개 유형으로 구분해 관람을 희망하는 일자와 시간을 선택하면 된다.

관람은 당첨된 인원에 한해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6차례에 걸쳐 6500명씩 하루 총 3만9000명 입장하게 된다.

관람 수요가 폭증하자 무료 관람권이지만 중고거래 사이트에선 주말 4인 관람권이 4만원, 30인 단체 관람권이 10만원이 넘는 가격에 올라오기도 했다. 청와대 입장 시 신분증 확인이 필요 없기 때문에 티켓 양도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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