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교촌에프앤비, 전화금융사기 예방 업무협약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4월 22일 03시 00분


코멘트
대구경찰청과 교촌에프앤비㈜는 21일 대구 수성구 대구경찰청에서 전화금융사기 예방 및 공익제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치킨 브랜드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전화금융사기 관련 전단지를 주문자에게 배포하는 방식으로 대구경찰청의 예방 홍보 활동을 돕는다. 교촌치킨 주문 홈페이지를 활용한 전화금융사기 예방 홍보에도 나선다.

이날 교촌에프앤비는 공익 제보자 지원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목적으로 경찰에 신고한 시민들에게 교촌치킨 모바일 상품권(2만 원)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쓸 예정이다. 김병수 대구경찰청장은 “이번 협약은 전화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대구경찰청#교촌에프앤비#전화금융사기 예방 업무협약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