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후 급증’ 오후 9시 25만6008명 확진…전날보다 12만965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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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4월 4일 21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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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중구 서울역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만7190명으로 전날보다 10만여명 감소했다. 2022.4.4/뉴스1
4일 서울 중구 서울역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만7190명으로 전날보다 10만여명 감소했다. 2022.4.4/뉴스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25만6008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전날(3일) 동시간대 12만6351명 보다 12만9657명 늘었지만 전주 월요일(3월28일) 동시간대 33만8496에 비해서는 8만2488명 줄어든 규모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서는 13만1437명의 확진자가 나와 전체의 51.3%를 차지했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6만8395명, 서울 5만1542명, 경남 1만6189명, 대구 1만3340명, 인천 1만1536명, 충남 1만1472명, 경북 1만1300명, 전남 1만990명, 전북 1만273명, 충북 9420명, 강원 8259명, 부산 7883명, 대전 7779명, 광주 7410명, 울산 5472명, 제주 2538명, 세종 2246명 등이다.

경기에서는 가장 많은 6만8395명이 확진됐는데 이는 전날 동시간 3만5941명보다 3만2454명 많지만 전주 월요일 같은 시간 8만7714명에 비해 1만9319명 적은 수치다.

서울의 오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5만1545명 늘어 누적 297만4181명이다. 오후 6시 4만3555명 이후 3시간 만에 7990명 늘었다.

이날 하루 확진자 중 해외 유입은 3명이고 나머지는 국내 발생이다.

서울의 확진자 수는 전날 같은 시간 2만897명과 비교하면 3만648명 많고, 일주일 전인 지난달 28일 6만6084명과 비교하면 1만4539명 적다.

울산의 구·군별 확진자(오후 6시 기준)는 중구 932명, 남구 1544명, 동구 812명, 북구 1287명, 울주군 906명 등이다.

경남의 지역별 확진자(오후 6시 기준)는 지역별로 창원 4738명, 김해 2119명, 양산 1447명, 진주 1388명, 거제 563명, 사천 513명, 밀양 488명, 통영 397명, 거창 262명, 창녕 228명, 함안 197명, 고성 161명, 남해 160명, 산청 144명, 함양 130명, 하동 127명, 합천 110명, 의령 87명이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재택치료 중인 환자가 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의원이 전국 798개소로 늘었다. 재택치료자 대면진료가 가능한 외래진료센터는 1일 기준 576개소에서 사흘 만에 222개소 증가했다.

외래진료센터 798개소 가운데 312개소는 수도권에, 486개소는 비수도권에 있다. 지역별로 Δ경기 156개소 Δ서울 123개소 Δ인천 33개소다.

비수도권에는 Δ경남 88개 Δ전남 85개 Δ부산 62개 Δ광주 39개 Δ전북 38개 Δ대구 37개 Δ경북·충남 각 26개 Δ충북 24개 Δ울산 20개 Δ강원 17개 Δ대전 15개 Δ제주 5개 Δ세종 4개다.

대면진료가 필요한 환자는 사전에 외래진료센터의 진료를 예약한 뒤 방문하면 된다. 격리 중이라도 진료를 위한 외출은 일시적으로 가능하다. 외래진료센터에서는 코로나19 증상뿐만 아니라 골절, 외상, 다른 기저질환을 진료받을 수 있다.

(전국=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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