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선거는 민주주의 완성절차”…선관위원장 책임론엔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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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3월 9일 08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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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대법원장이 배우자와 함께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중부기술교육원에 마련된 한남제3투표소에서 제20대 대통령 선거 투표를 하고 있다. 2022.3.9/뉴스1 © News1
김명수 대법원장이 배우자와 함께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중부기술교육원에 마련된 한남제3투표소에서 제20대 대통령 선거 투표를 하고 있다. 2022.3.9/뉴스1 © News1
김명수 대법원장은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선거는 그러한 국민주권주의와 민주주의를 완성하는 절차”라고 강조했다.

김 대법원장은 제20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오전 8시30분쯤 배우자 이혜주씨와 함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제3투표소(중부기술교육원)를 찾아 투표했다.

그는 투표를 마친 뒤 “국민 여러분께서는 바쁘시더라도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하여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부실 사전투표 논란으로 홍역을 치른 노정희 중앙선관위원장 지명과 관련한 책임론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다음 기회에”라며 말을 아꼈다.

제20대 대통령선거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진·격리 유권자는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투표할 수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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