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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사회

질병청 “추가적 일상화 단계 이행 불가능한 상황”

입력 2021-11-29 15:00업데이트 2021-11-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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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 종로구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위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2021.11.29/뉴스1 © News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응이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현재 상황에 대해 “추가적인 일상화 단계 이행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11월4주차(11월21일~27일) 코로나19 위험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정부는 3단계에 걸쳐 단계적 일상회복을 추진 중이다. 4주간의 시행과 2주간의 평가 기간을 거쳐 다음 단계 여부로 넘어갈지 여부를 결정한다. 핵심지표로 Δ중환자실 병상 가동률 Δ의료대응역량 대비 발생 비율 Δ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수 Δ60세 이상 확진자 비율 Δ60세 이상 추가접종 완료율 등으로 평가한다.

그러나 11월 단계적 일상회복 도입 후 확진자 발생은 1000~2000명대에서 3000~4000명대로 급증했고, 위중증 환자도 600명대가 이어지고 있다. 중환자실 가동률도 당초 수도권에서만 비상계획 기준인 75%를 넘기다가 전국 기준으로도 76.9%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방대본은 전국의 코로나19 위험도를 ‘매우 높음’으로 평가했다.

국내 상황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양상으로 추가적인 일상화 단계 이행은 불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악화되는 추세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특별방역강화대책 시행이 필요하다는 평가다.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이날 백브리핑에서 “중환자 병실 가동률이 매우 높아져 ‘매우 높음’의 요인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날 오후 2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오후 5시 관련 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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