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한 컷]가을비와 낙엽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11월 8일 16시 13분


코멘트
8일 오전 서울 성동구 중랑천 제방길.
가을을 재촉하는 묵직한 빗방울에 노오란 은행잎이 하염없이 떨어졌습니다.
전국 모든 산과 공원길은 노랑,빨강 단풍과 낙엽으로 가득합니다.

덩달아 강한 바람도 몰아쳐 기온이 최저 4도까지 뚝 떨어졌습니다.
이번 주 내내 전국적으로 비나 눈(강원지역)이 계속 내린다고 합니다.
지난 주에 비해 체감온도 역시 훨씬 내려가 겨울같은 날씨가 계속될 예정입니다.

다시 한해가 저물어갑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