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진보 교육감들, ‘전교조 대량해직’ 노태우 국가장 장례위원 거부
뉴스1
업데이트
2021-10-28 22:57
2021년 10월 28일 22시 57분
입력
2021-10-28 22:56
2021년 10월 28일 22시 56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28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분향소를 찾은 한 시민이 조문을 하고 있다. /뉴스1 © News1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국가장을 위한 장례위원회 구성이 완료된 가운데 진보 성향 교육감 대다수가 장례위원에 참여하지 않았다.
28일 행정안전부가 공개한 노 전 대통령 국가장 장례위원회 명단을 보면, 전국 시·도 교육감 17명 중 장례위원으로 참여하는 교육감은 7명으로 파악됐다.
보수 성향으로 분류되는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임종식 경북도교육감과 중도 성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장례위원에 포함됐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등 진보 성향 일부 교육감도 장례위원으로 나선다.
나머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김승환 전북도교육감,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민병희 강원도교육감,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등 진보 교육감 10명은 장례위원에 참여하지 않았다.
국가장에는 지자체장과 함께 시·도 교육감도 장례위원 참여 대상에 속한다.
진보 교육감들이 대거 장례위원회에 참여하지 않기로 한 것은 노 전 대통령이 전두환 전 대통령과 함께 과거 5·18 광주민주화운동 무력 진압 책임자인 점 등이 고려된 것으로 풀이된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이날 성명을 내고 “(노 전 대통령은) 1980년 5월 학살의 책임자 중 한 명이었다”며 “단 한 번도 광주의 아픔에 사과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또 노태우 정부가 들어선 1989년 당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결성을 주도하던 교사들이 대량 해직된 사건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전남·울산·인천·제주·충북 교육감 등이 전교조 위원장 또는 지부장을 지냈거나 전교조 해직교사 출신이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배터리·변압기에 불똥튀나…美업계 “철강·알루미늄 관세 대상 확대해야”
실제 나이보다 8년 젊은 뇌 갖는 생활습관 5가지
노년층 취업자 343만명 돌파…청년층만 취업자 비중 줄어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