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61, 추석 연휴 5일 알차게 보내는 방법은

뉴스1 입력 2021-09-18 07:38수정 2021-09-18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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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서울 한 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주관 9월 모의평가가 진행되고 있다. /뉴스1 © News1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61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추석 연휴가 시작되면서 수험생들에게는 중요한 시기가 왔다. 입시전문가들의 조언을 정리해 추석 연휴 5일간을 알차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정리해봤다.

18일 입시업체 이투스와 진학사 등에 따르면, 추석 연휴 직후부터 2학기 중간고사와 논술고사 등 대학별고사가 이어진다. 수능까지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나태해지는 것을 경계하고 학습에 매진해야 할 시기다.

연휴 기간에 온전히 공부에 집중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명절이라는 특수한 상황으로 학습 집중을 방해하는 요인도 적지 않다. 연휴 시작 전 학습에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논술·면접 대비 연휴 적극 활용…수능 대비는 모의평가 복기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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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계획은 피해야 한다. 2학기 중간고사, 대학별고사, 수능 모두 준비하려다 어느 것 하나 챙기지 못할 수도 있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단기간에 해결할 수 있는 학습 과제를 목표로 세우는 것이 좋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수능 대비에 매진할 생각이라면 취약과목 중 개념학습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특정 단원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겠다는 계획을 세우는 식”이라고 말했다.

수능 전 논술이나 면접 등 대학별고사를 치르는 전형에 지원했다면 연휴 기간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이르면 다음 달 초부터 수도권 대학을 중심으로 대학별고사가 실시된다.

논술은 대학에서 제공하는 기출유형과 모의논술 자료를 활용해 지원하는 대학의 출제 방식과 유형에 익숙해져야 한다. 면접은 지원 대학 면접유형에 맞춰 예상 질문과 답안을 만들고 꾸준히 연습하는 것이 좋다.

수능 대비를 최우선으로 한다면 6·9월 모의평가를 비롯해 기출 모의고사 전체를 복기하며 틀린 문제와 유형을 분석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분석 과정에서 발견된 약점은 한 번 더 개념학습을 거친다.

2학기 중간고사나 대학별고사를 집중적으로 학습할 경우에도 수능 학습은 조금이라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시간이 오래 소요되는 개념학습보다는 모의고사 위주로 문제풀이를 하면서 감을 잃지 않도록 해야 한다.

◇상위권 ‘문제풀이’ 집중, 중위권 ‘개념이해’ 확실히…하위권도 포기 말아야

성적대별로 수능 대비법을 살펴보면 상위권은 문제풀이에 집중할 시점이다. 다양한 문제를 많이 풀면서 문제풀이 감을 유지해야 한다. 다만 신유형이나 고난도 문제만 치중하기보다 전체 문항을 고루 풀어보는 연습이 권장된다.

중위권은 취약한 범위를 확인하고 개념이해를 확실히 한 후에 문제풀이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개념정리 뒤에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 교재나 수능 기출 문제를 풀면서 수능 유형에 최대한 적응해야 한다.

하위권이라고 해서 너무 늦었다고 포기해서는 안 된다. 기본으로 돌아가 개념이해부터 단계를 밟아야 한다. 단원별로 주요 개념부터 하나씩 정리하고 수능 연계 교재에서 문제를 풀 수 있는지 확인하는 식으로 학습해야 한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지금까지 한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남은 기간 수능 리듬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학습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면서 공부해야 수능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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