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의 아버지는 지난달 13일 AZ 2차 접종을 받은 후 같은 달 31일 극심한 복통, 혈변, 설사 증상에 시달렸다. 이에 곧바로 응급실로 옮겨져 검사한 결과, 장이 부어있고 식도궤양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지난 5일에는 산소포화도가 떨어지고 호흡곤란이 온 아버지는 중환자실로 옮겨져 인공호흡기를 달았다. 다음 날에는 폐부종 소견이 있어 투석을 받았으며, 지난 8일에는 결장 내시경을 통해 허혈성 대장염을 진단받고 응급 수술을 받았다.
A씨는 “”대장의 괴사가 심해 15~20㎝를 절제하고 인공항문을 만드는 수술을 받았다“면서 ”아빠는 생일날에도 인공호흡기를 단 채 언제 일어날지도 모른 채로 중환자실에 누워 계신다“고 토로했다.
그는 ”백신 후유증은 나와는 거리가 먼 일이라고 생각했다. 국민은 물론 의료인인 저조차도 정부를 믿고 지금도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며 ”현재 백신 접종을 나라에서도 권고하고 있고 코로나 상황이 좋아지리라 생각하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의 이상 반응이 속출하고 있는데 아직도 어떻게 접수하는지, 필요한 서류가 무엇인지, 어떻게 처리가 되는지 절차 또한 아무 정비가 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A씨는 ”수술받기 전에 벌써 병원비만 800만원에 달하고 있다. 안 아프고 행복하게 건강하게 살고 싶어서 맞은 백신이 우리 가족의 행복을 파괴하고 있다“며 ”이제 다시는 저희 아빠 같은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백신과의 인과 관계를 철저히 밝혀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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