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 평생교육처서 첫 전문 사설탐정사 배출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9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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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학기 정규 탐정 과정 개설

동강대가 전문 사설탐정사를 처음으로 배출했다. 동강대 평생교육처는 최근 도서관 세종홀에서 PIA(Private Investigation Administrator) 사설 탐정사 최고위 특별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평생교육처는 올 1학기에 민간조사자·사설탐정 과정을 개설해 20명이 교육을 받았다,

양정원 동강대 경찰경호과 교수는 “탐정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높아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전문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강대는 호남에서는 처음으로 내년 1학기 경찰경호과 정규 수업에 탐정 과정을 개설한다. 올 6월 한국탐정협회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동강대와 한국탐정협회는 탐정 분야 학술연구와 교육 개발, 대학·협회 연계 프로그램을 비롯해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동강대 경찰경호과는 2022학년도 수시 1차 신입생 2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동강대#사설탐정사#첫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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