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위기 속 글로벌 혁신 대학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8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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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입수시 필승전략]

양재완 입학처장
양재완 입학처장
한국외국어대(HUFS, 이하 한국외대)는 1954년 개교 이래 지금까지 글로벌 프런티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대한민국의 경제성장과 세계화를 이끌어왔다. 글로벌 융복합 교육의 산실답게 세계에서 3번째로 많은 45개 언어를 교육하는 52개 관련 학과를 갖춘 인프라를 바탕으로 세계 98개국 872개 대학 및 기관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캠퍼스의 국제화를 실현하고 있다.

한국외대는 전 세계 대학의 혁신 수준을 평가하는 ‘2021 WURI랭킹’에서 2년 연속 글로벌 ‘톱 100’에 올랐다. 특히 인공지능(AI) 등 새로운 혁신 기술과 코로나19로 인한 외부 환경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평가하는 ‘위기관리 부문’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년 대비 12계단 순위가 상승해 세계 47위로 이름을 올렸다.

인사혁신처에서 발표한 2020년도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 결과 전국 대학 중 두 번째로 많은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외교사관학교로서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공공인재개발원’을 설립하여 보다 효과적인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외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송도캠퍼스 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미래 첨단 분야 인재 양성에 발맞춰 첨단(데이터) 학과를 송도캠퍼스에 신설하여 4차 산업혁명 주요 기술인 AI, 빅데이터 등 첨단산업 분야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외대는 4월 대학이 빅데이터 실무 중심 교육을 실시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관련 산업체가 빅데이터 직무 취업을 지원하는 데이터 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2021 데이터 청년캠퍼스 운영대학’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지털 뉴딜 ‘데이터 댐’의 핵심 사업인 ’인공지는(AI) 학습용 데이터구축 지원사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한국외대가 올해 2022학년도 대학 입학전형에서 전체 모집인원(3574명)의 56.8%(2031명)를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학교장추천전형 371명,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SW인재/서류형/고른기회전형Ⅰ) 1187명, 논술전형 473명의 규모다. 학교장추천전형이 신설되어 고교당 20명까지 추천할 수 있다. 교과성적 산출 시 등급 환산점수 및 원점수 환산점수 중 상위값 적용하는 것도 변화된 지점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자기소개서를 전면 폐지, 수험생들의 부담을 완화했다. 또한 학생부종합전형(SW인재)가 신설됐다. 논술전형은 자연계열 논술고사가 신설됐다. 한국외대는 9월 10일(금) 10시부터 14일 18시까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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