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중앙도서관 새 단장 막바지… 10월 재개관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8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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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청소년 열람 공간 등 확충

9개월 동안의 전면 리모델링을 마치고 10월 재개관하는 광주중앙도서관. 광주시교육청 제공
9개월 동안의 전면 리모델링을 마치고 10월 재개관하는 광주중앙도서관.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 동구 동명동에 자리한 광주중앙도서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10월 문을 연다.

광주중앙도서관은 9개월에 걸친 전면 리모델링을 마치고 10월 재개관을 앞두고 있다.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광주중앙도서관은 1991년 개관 이래 시민의 문화쉼터이자 지식정보센터의 역할을 해 왔다. 건물 노후화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과 효율적 공간 활용의 필요성이 대두되자 60억 원을 들여 리모델링 사업이 추진됐다.

지하 1층은 동아리방·청소년 특화 공간으로 꾸몄다. 지상 1층은 어린이 열람 공간, 유아서가 공간, 휴게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했고 지상 2·3층은 청소년 열람 공간, 일반과 신간 도서 공간, 다양한 프로그램실 등으로 개편됐다.

외벽을 교체하고 바닥·천장, 내부 공간을 새롭게 디자인해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옥상과 외부공간은 시민이 열린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확장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광주#도서관#광주중앙도서관#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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