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백신 1차 접종률 39.7%…9일부터 18~49세 접종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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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8월 6일 11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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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보건소 예방접종센터 모습. 2021.8.5/뉴스1 © News1
서울 동작구 보건소 예방접종센터 모습. 2021.8.5/뉴스1 © News1
서울시민 중 39.7%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부터는 18~49세 청장년층의 백신 접종 예약도 시작한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약 960만명 거주 인구수 대비 1차 접종은 381만8469명 시행하고, 2차 접종은 140만6907명(14.7%) 완료했다.

전날 신규 접종은 5만6846명이다.

서울시 자율접종은 대상자 28만3000명 대비 누적 20만9792명이 접종했다.

백신 물량은 0시 기준 아스트라제네카(AZ) 36만1480회분, 화이자 53만7918회분, 모더나 9510회분 등 총 90만8908회분 남아 있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전날 243건 추가돼 누적 2만1147건이다.

접종자의 0.4%에 해당하며 이상반응 신고 중 98.3%는 근육통, 두통, 발열 등 경증 사례였다.

9일 오후 8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18~49세 청장년층에 대한 10부제 사전예약이 시작된다.

날짜별 예약 가능한 대상은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끝자리 기준으로 정해진다.

예약이 시작되면 9일 오후 8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는 18~49세 중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끝자리가 9인 사람들이 예약할 수 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순차적으로 시행되는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접종 후에는 충분히 휴식을 취하며 건강상태를 살펴봐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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