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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채 발견된 ‘기초수급’ 일가족 3명…“체납은 없어”
뉴시스
업데이트
2021-07-06 11:14
2021년 7월 6일 11시 14분
입력
2021-07-06 11:13
2021년 7월 6일 11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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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 주택서 변사체 3구 발견
3명 모두 기초생활수급자로 밝혀져
구청 "체납·연체·단전 등 통보 없었어"
경찰 "타살혐의 확인 위해 부검 진행"
최근 서울 강서구 한 다세대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3명은 모두 기초생활수급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이들과 관련해 구청에 통보된 공과금 체납 사실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6일 강서구청,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A씨와 A씨의 아들 B씨, 친척관계로 추정되는 여성 C씨는 전부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정돼 정부의 지원을 받아왔다.
구청 관계자는 “이들이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정됐던 건 맞지만 구청 차원에서 공과금 체납 통보는 따로 하지 않았던 걸로 파악했다”며 “3개월 이상 전기료 체납·연체, 단전 사실이 있으면 구청 시스템에 통보가 되는데 이런 사실이 없었던 걸로 안다”고 전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전날 오후 2시30분께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변사체 3구가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어머니와 형이 1일부터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D씨 신고를 받고 사실 확인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B씨와 함께 생활했고, C씨는 동거 여부는 아직 파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아들인 D씨는 지방에서 따로 생활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흉기 사용 흔적 등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경찰 관계자는 “외부침입 흔적이나 흉기 사용 등 범죄를 의심할 만한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변사자가 3명인 만큼 타살 혐의점이 없다고 단정할 수 없어 내일(7일)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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