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도심서 무면허·역주행 10대…‘트래픽 브레이크’로 사고없이 검거

뉴스1 입력 2021-07-02 16:15수정 2021-07-0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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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0시6분 서울 송파구의 한 도로에서 위험해 보이는 한 차량이 질주를 시작한다. 운전자는 다름 아닌 18세 무면허 운전자 A군.

밤 늦은 시각이어서 도로에 차가 많지 않았지만 A군은 역주행을 하는 등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을 연출했다.

A군의 난폭 운전을 확인한 경찰은 현장에 순찰차 6대를 배치하고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트래픽 브레이크’ 기법으로 검거에 나섰다. 경찰의 기민한 판단에 사고도 막고 A군도 신속하게 검거할 수 있었다.

순찰차를 지그재그로 운전해 뒤따르는 차량의 속도를 의도적으로 늦추게 하는 트래픽 브레이크는 2016년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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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경찰서는 1일 0시12분 A군을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난폭운전)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군은 지난달 30일 밤 11시30분쯤 아버지 차를 끌고 나와 “지금 운전 중인데 청소년 쉼터에 들어가고 싶다”며 직접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A군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교차로에서 만나 상담하기로 하고 현장으로 나갔다. 그러나 A군은 타고 있던 차를 갑자기 몰고 도망갔고 역주행을 하는 등 약 7㎞를 질주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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