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발언 공유한 조국…“尹 과잉수사, 자기도 당해”

뉴시스 입력 2021-07-02 09:54수정 2021-07-0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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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홍 의원의 평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의 인터뷰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하며 운석열 전 검찰총장 때리기를 이어갔다.

조 전 장관은 2일 홍 의원이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한 것을 공유하며 “홍 의원의 평가”라고 했다.

홍 의원은 인터뷰에서 “검찰이 보통 가족 수사를 할 때는 가족 중 대표자만 수사를 한다”며 “윤 전 총장은 과잉수사를 했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집요하게 조국 동생을 구속하고 사촌 구속에 딸 문제도 건드렸다. 심하게 했지. 목표가 조국 퇴진이니까”라며 “이후 이게 정치사건이 돼버렸다. 요즘에 와서 윤 전 총장이 고발도 스물 몇 건 당하고 자기 처, 장모 다 걸렸다. 자업자득”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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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자기가 적폐수사 하고 조국 수사할 때 강력하게 수사했던 것을 지금 본인 가족 수사에 대해서는 ‘나는 아니다’ 이런 식으로 하면 안 된다”며 “자기도 극복하고 나가야지”라고 말했다.

조 전 장관은 자신을 수사했던 윤 전 총장에 대해 연일 날을 세우고 있다.

조 전 장관은 지난달 29일 페이스북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한 윤 전 총장이 문재인 정부의 대일 외교를 비판한 것과 관련, ‘죽창가’를 공유하며 “일본 정부와 유사한 역사의식에 경악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같은달 30일에는 “‘정치인’ 윤석열은 새로운 모습이 아니고 ‘검찰총장’ 윤석열 속에 이미 있었던 모습”이라며 “총장 임기 동안 숨기느라 힘들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윤석열 총장의 정치적 중립? 얼척없다”고 비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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