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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28도 ‘맑고 더워’…동해안은 밤까지 비바람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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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6 16:15
2021년 6월 16일 16시 15분
입력
2021-06-16 16:15
2021년 6월 16일 16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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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인 14일 서울 낮 기온 30도 등 전국이 30도 안팎의 날씨를 보인 가운데 서울 중구 청계천 모전교 아래에서 시민들이 태양을 피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21.6.14/뉴스1 © News1
수요일인 16일 퇴근길은 서울 낮 기온이 28도 넘게 오르며 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남부와 동해안은 곳곳에서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 주요 도시의 기온은 Δ서울 28.6도 Δ인천 28.5도 Δ춘천 26.3도 Δ강릉 20.7도 Δ대전 26.9도 Δ대구 22.5도 Δ부산 21.1도 Δ전주 25.2도 Δ광주 27.5도 Δ제주 21.6도 등이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을 나타내고 있다. 대기질이 좋은 것은 오염물질이 없는 동쪽지역에서 바람이 불어들기 때문이라고 한국환경공단은 설명했다.
반면 직접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 지역에는 비바람이 불고 있다.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은 이날 오후 9시까지 5~20㎜의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강원 산지에는 밤까지 동풍이 지속되면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강원 동해안과 경북 동해안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제주도 동부와 산지도 17일 오전까지 약하게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목요일인 17일은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20~26도로 예상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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