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송정역 주차빌딩 신축공사…21일부터 시작해 내년 10월 완공

  • 동아일보

광주 송정역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덜어줄 주차빌딩 신축 공사가 21일부터 시작된다.

코레일은 송정역 부지에 370억 원을 들여 지상 7층, 건축면적 6839m², 연면적 4만535m² 규모의 주차빌딩을 내년 10월 완공할 예정이다. 주차빌딩은 현재 401대의 4배 가까운 1580대를 수용할 수 있다.

공사 기간 주차 불편과 교통 혼잡이 예상돼 광주시와 코레일, 광산구, 경찰 등은 특별 교통 대책을 마련했다. 공사로 사용이 어려운 현 주차장을 대체해 송정역 인근 6곳에 717면 임시 주차장을 운영하고 역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도 강화하기로 했다. 운전자 혼란을 줄이기 위해 주변 도로 바닥에 임시 주차장으로 안내하는 컬러 유도선을 설치했다. 그동안 송정역은 이용객에 비해 넉넉하지 못한 주차 공간 때문에 불편이 많았다. 2019년 12월 기준 송정역의 주말 평균 이용객은 2만 명 안팎으로, 울산역(1만7000여 명·주차장 1032면)보다 많은데도 주차장 규모는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송정역#주차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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