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1.5.27/뉴스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9명 발생했다. 전국적으로 가족과 지인, 동료, 유흥시설 등을 고리로 한 소규모 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전날보다 80명 가까이 줄면서 하루 만에 다시 700명 아래로 내려왔다.
2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일일 국내발생 확진자는 620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9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13만8311명이다.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216명, 경기 168명, 인천 30명, 부산 18명, 대구 27명, 광주 15명, 대전 23명, 울산 6명, 세종 8명, 강원 7명, 충북 9명, 충남 17명, 전북 6명, 전남 16명, 경북 10명, 경남 18명, 제주 26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유입국가로는 중국 외 아시아 6명, 유럽 1명, 아메리카 2명 등이다. 이중 3명은 검역단계에서, 6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국적은 내국인 4명, 외국인 5명이다.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8188명이 격리 치료 중이며,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154명이다. 신규 격리해제는 606명으로 현재까지 총 12만8180명이 격리해제됐다.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43명(치명률 1.4%)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8만7165명으로 누적 403만744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신규 2차 접종자는 6만5936명으로 2차 접종까지 완료한 누적 접종자는 201만291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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