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 위생·수출 강화 5개년 계획’ 제주도, 2025년까지 추진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5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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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올해부터 2025년까지 ‘축산물 위생·수출 강화 5개년 계획’을 추진한다.

이는 축산물 안전관리 강화 및 수출시장 다변화에 따른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정부의 식품안전 개선 종합대책 추진에 맞춰 변화하는 환경 여건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제주 먹거리 안전기반 구축을 위해 축산물 유통관리, 잔류물질 검사, 부정축산물 단속 등을 강화한다. 축산물 이력제를 조기 정착시키고 제주 특화 축산물 브랜드를 만든다.

제주산 축산물의 수출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존 축산물 위생팀에 수출 인력을 보강하고 민관학이 참여하는 수출협의체를 운영해 현장 중심의 정책을 편다.

홍충효 제주도 농축산국장은 “축산물 위생·수출 분야 중·장기 비전과 정책 수립으로 제주산 축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정부에 예산 지원을 요청하고 수출 유관기관과 협력해 축산물의 수출 및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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