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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 안열려요” 가정집 현관문 강력접착제 테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4-27 10:16
2021년 4월 27일 10시 16분
입력
2021-04-27 09:47
2021년 4월 27일 09시 47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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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gettyimagesbank)
모자가 단둘이 사는 가정집 현관문 손잡이와 문틈에 누군가 강력접착제를 잔뜩 바르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의 한 다세대주택에 거주하는 A 씨가 “현관문에 누군가 접착제를 발라놨다”며 112에 신고했다.
고등학교 3학년생 아들과 거주하는 A 씨는 지난 20일 출근을 위해 집을 나서다가 현관문이 전혀 열리지 않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결국 열쇠 수리공을 불렀고, 현관문 손잡이를 비롯해 문틈, 키패드, 초인종 카메라에 다량의 강력접착제가 발라져 있는 것이 확인됐다.
경찰은 주택 일대 폐쇄회로(CC)TV와 주변 탐문 등을 통해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해당 주택 내부와 바로 옆 골목에는 CCTV가 없어 경찰은 일대 CCTV를 모두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이 범행으로 두려움을 느낀 피해자는 신변보호조치를 신청한 상태”라며 “A 씨의 주거지 일대의 순찰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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