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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50㎞ 스토킹男’ 이번엔 도심서 통행 방해하다 체포
뉴스1
업데이트
2021-04-14 10:05
2021년 4월 14일 10시 05분
입력
2021-04-14 10:03
2021년 4월 14일 10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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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우연히 마주친 여성을 50㎞ 쫓아와 ‘스토킹’ 의혹을 받고 있는 남성이 이번에는 도로를 가로막고 다른 차량의 주행을 방해하다 경찰에 체포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4일 차도를 고의로 가로막고 다른 차량의 주행을 방해한 혐의(일반교통방해 혐의)로 A씨(39)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전 10시40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한 도로에서 자신의 차량으로 도로를 막아 다른 차량의 주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편도 2차로로 이뤄진 해당 도로는 당시 2차선이 주정차 차량으로 막혀 있어 실질적인 통행이 1차선 하나로만 가능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A씨는 남아있던 1차선에 자신의 차량을 고의적으로 멈춰 세우고 한동안 ‘버티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부경찰서 상무지구대는 A씨에게 차량을 이동할 것을 경고했으나 A씨가 말을 듣지 않고 몇 분간 차량 정체가 일자 그를 현행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통행 방해 이유를 명확히 밝히지 않는 등 진술을 회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씨는 지난달 23일 전북 순창 강천상휴게소부터 약 50㎞ 거리인 광주까지 여성 운전자 B씨를 스토킹했다.
휴게소에서 우연히 마주친 A씨는 경적을 울리는 것은 물론 수차례 차선을 변경하고 속력을 내 끼어들기를 하며 B씨를 쫓아왔다.
경찰은 A씨가 특수재물손괴 등 여죄가 있는 것을 확인,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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