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탄비치 클럽&리조트 “‘파티, 레저, 서핑’ 복합문화공간·콘텐츠 플랫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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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4월 6일 17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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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공간 탄비치 클럽 & 리조트는 서핑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강원도 양양 하조대 해안길에 올 여름 개관한다고 6일 밝혔다.

탄비치에 따르면 6월 첫 주말 정식 개관에 앞서 5월부터 일부시설의 부분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양양 동해 바다를 따라 펼쳐지는 150㎡ 규모의 대형 인피니티 풀과 자쿠지형 세컨드 풀을 포함하여 발리를 연상케 하는 이국적인 인테리어와 함께 시즌 180일(6개월) 동안 이어지는 서핑, 요가, 공연, 아트 등 이색적인 컬처 &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8개의 파티 객실로 이루어진 파티 빌라 룸은 티크 원목 우드와 리얼 스톤 소재로 꾸몄다. 6성급 내추럴 오리엔탈리즘 콘셉트를 추구하며 모든 객실에서 동해 바다를 정면으로 막힘없이 볼 수 있다.

풀장 & 비치클럽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운영하며, 시즌 내내 국내 유명 DJ들과 다양한 장르의 밴드 및 세션,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생생한 공연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프라이빗 비치에서는 서핑과 요가 등 고객 체험 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국내 정상급 강사진이 밀도 있는 커리큘럼을 진행한다. 서핑 외에 스탠드업 패들보드(SUP), 다이빙 등 다양한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비치 한 켠에는 국제경기 규격에 맞춰 비치발리볼 코트가 설치된다.

탄비치 관계자는 “양양 서피비치와 300m 거리, 하조대 해수욕장에서 150m 거리에 위치해 있어 양양의 핫플레이스로써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었다”며 “올 여름 도심 속 일상에서 잠깐 벗어나고 싶은 사람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최고의 컬처 &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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