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42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만1240명(해외유입 7129명)이라고 밝혔다. 총 검사건수는 6만3457건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401명은 지역 감염자, 23명은 해외 유입 환자로 확인됐다.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추이는 같은 기간 364명→405명→333명→338명→319명→426명→401명이다.
이날 국내 신규확진 상황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117명, 경기 177명, 인천 18명 등 수도권에서만 312명이 확인돼 전국 대비 77.8% 비중을 차지했다.
수도권 외 지역은 부산 17명, 대구 19명, 광주 6명, 대전 3명, 강원 6명, 충북 12명, 충남 2명, 전북 6명, 전남 1명, 경북 5명, 경남 9명, 제주 3명 등 울산 ·세종을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 유입 환자 23명 가운데 6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17명은 입국 후 지역사회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내국인은 9명, 외국인은 14명이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사람은 462명으로 누적 8만2162명(격리해제율 90.05%)이 됐다.
위중증 환자 140명을 포함해 현재 7459명이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망자는 하루 사이 7명 늘어 누적 1619명이며,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1.77%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수는 전날 신규로 6만5446명이 추가 접종받아 총 15만4421명이 됐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15만1679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가 2742명이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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