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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조은석 감사위원 임명안 재가…“소탈, 합리적”

입력 2021-01-15 15:55업데이트 2021-01-1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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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조은석 감사위원 임명안을 재가했다. 이로써 지난해 4월 이준호 감사위원의 퇴임으로 9개월째 비어있던 공석이 채워지게 됐다. 조 감사위원은 향후 최재형 감사원장을 포함한 6명의 감사위원(총 7명)과 함께 감사위원회를 구성해 감사원의 감사 결과를 최종 심의한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2시 30분경 최재형 감사원장이 제청한 조은석 감사위원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알렸다. 발령일자는 오는 18일이다.

앞서 최 감사원장은 신임 감사위원에 조은석 변호사를 임명 제청했다. 조 신임 감사위원은 전남 장성 출신으로,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사법시험 29회에 합격, 1993년 임관했다. 27년 간 대검 대변인, 서울고검장, 법무연수원장 등을 지냈다. 2019년 퇴임한 뒤 변호사로 활동했다.


감사원은 조 감사위원에 대해 “검찰 내부 상하관계에 있어서도 합리적 의견 개진과 소탈하고 따뜻한 화법으로 조직문화를 건강하고 유연하게 이끌었다”며 “확고한 소신과 함께 풍부한 수사 경험과 법률적 식견을 바탕으로 감사위원 직을 엄정하게 수행할 적임자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여권은 지난해 후임 감사위원으로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을 검토했다. 그러나 최 원장이 정치적 성향을 이유로 제청에 반대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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