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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이 추모’ 이영애, 소아환자·의료진에 1억 기부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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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6 12:59
2021년 1월 6일 12시 59분
입력
2021-01-06 12:55
2021년 1월 6일 12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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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 뉴스1
배우 이영애가 정인 양을 추모하며 소아환자 치료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서울아산병원은 6일 이 씨가 최근 소아환자의 치료비와 코로나19로 사투하는 의료진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정인이처럼 사회의 무관심 속에 신음하고 방치되거나 아픈 어린이를 위해 기부금이 사용됐으면 하는 바람과, 본인들의 안전은 뒤로한 채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에게 작게나마 응원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배우 이영애가 지난 5일 경기 양평 하이패밀리 안데르센 공원묘지를 찾아 입양 후 양부모에게 장기간 학대를 당해 숨진 16개월 영아 정인 양을 추모하고 있다. 뉴스1
이 씨는 2006년 서울아산병원에 형편이 어려운 중증환자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2017년 강원도 지역 환자들을 위한 1억 원 등 아산사회복지재단 산하 병원들에 총 3억 5천만 원을 후원했다.
후원금은 난치성 뇌전증, 심장질환, 선천성 담관폐쇄 등의 중증환자 및 다문화 가족 환자 총 37명에게 전해졌다.
한편 이 씨는 쌍둥이 자녀들과 함께 전날(5일) 양부모로부터 학대를 받아 사망한 정인 양의 묘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서한길 동아닷컴 기자 stree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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