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 공식 딜러 에이치모터스 , ‘나눔명문기업’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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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2월 11일 0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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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순선·이하 경기사랑의열매)는 볼보자동차 국내 공식딜러사인 에이치모터스(주)가 10번째 나눔명문기업(1억 원 이상 고액 법인기부 프로그램)에 가입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사랑의열매는 전날 오전 에이치모터스 수원전시장에서 최은숙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과 황호진 에이치모터스(주) 대표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 제10호 나눔명문기업 가입식을 가졌다. 에이치모터스는 이 자리에서 경기사랑의열매에 1억원 기부를 약정했다.

경기 10호 나눔명문기업이 된 에이치모터스 황호진 대표는 2019년 12월 경기 219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며, 경기사랑의열매와 나눔의 인연을 맺은 바 있다.

황 대표는 “지난해 개인적으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며 느낀 나눔의 감동을 회사 차원에서도 함께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명문기업으로 가입하였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에이치모터스에 따르면 그간 회사 차원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크고 작은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7월 따뜻한 동행을 통해 장애인 시설 개보수를 위해 1600만 원을 지원했으며, 11월에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5000만 원을 백혈병 환아를 위한 병원비로 기부했다.

최은숙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나눔명문기업으로 가입해주신 에이치모터스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기업사회공헌의 전문적 파트너로써 체계적인 복지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사랑의열매에 따르면 나눔명문기업은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3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중견·중소기업을 위한 전문 기부 프로그램으로, 정회원 기준으로 1억 원· 3억 원 ·5억 원 이상의 기부에 대해 각각 그린·실버· 골드회원으로 등급을 두어 나눔명문기업의 가입 문턱을 낮추고 기부 향상성으로 지속적인 기업 사회공헌을 독려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3년 이내 1억 원 기부를 목표로 가입 시 2000만원을 기부하면 약정회원으로 가입 가능하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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