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동문 골프모임 관련 6명 추가확진…서울서 25명 증가

  • 뉴시스
  • 입력 2020년 10월 28일 11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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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동문 골프모임 관련 총 20명 확진

용인시 동문 골프모임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증가하는 등 서울에서 하루 동안 25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28일 오전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5876명이다. 27일 0시 이후 하루 동안 25명의 확진자가 늘었다.

서울 지역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24일 17명을 기록하며 3일만에 10명대로 줄어들었지만 25일 20명, 26일 24명, 27일 25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으며 다시 20명대로 늘었다.

감염 경로별로는 용인시 동문 골프모임 관련 확진자가 6명 늘어 총 20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용산구 소재 의류업체에서도 4명이 확진돼 총 6명이 감염됐다. 중구 소재 콜센터에서도 1명이 추가 확진돼 총 6명이 확진됐다.

이외 ▲생일파티 모임관련 1명 증가(누적 5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2명 증가(누적 260명) 등을 기록했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깜깜이 확진자는 4명 증가해 1006명을 기록했다. 소규모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인 기타 확진자는 5명 늘어 3150명으로 집계됐다.

자치구별로는 관악구에서 463명이 감염돼 가장 많았고 송파구가 377명으로 뒤를 이었다. 성북구는 347명, 노원구 327명, 강서구 299명을 기록했다.

서울 확진자 5876명 중 365명은 격리 중이며 5434명은 퇴원했다. 코로나19 관련 서울 지역 사망자는 1명 늘어 77명을 나타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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