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서도 독감백신 맞은 70대 사망…“인과관계 단정 어렵다”

뉴스1 입력 2020-10-20 13:21수정 2020-10-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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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백신 자료사진,(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News1
전북 고창에서 독감 백신을 맞은 70대 여성이 접종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돼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20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고창군 상하면 한 주택에서 A씨(78·여)가 숨진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마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도 보건당국 역학조사 결과 A씨는 전날인 19일 오전 9시 고창군 한 민간 의료기관에서 독감 접종을 받았다.

A씨가 접종받은 독감 백신은 최근 문제가 된 상온 노출 또는 백색 부유물이 발견된 제품이 아닌 보령바이오파마 보령플루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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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천에서 사망한 B군(17)이 접종한 백신과도 다른 제품이다.

A씨는 평소 고혈압과 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어 약을 복용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같은 백신을 접종한 인원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전북도 보건당국 관계자는 “현재 백신 접종으로 인해 A씨가 숨졌다고 단정 짓기 어렵다”며 “질병관리청에 해당 사례를 보고했으며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례와 독감 백신 접종 간 인과관계는 질병관리청에서 최종 판단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고창=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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