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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인산성 대신 강철 이동펜스’…높이 3m·길이 12m “차벽대체”
뉴스1
업데이트
2020-10-16 11:09
2020년 10월 16일 11시 09분
입력
2020-10-16 11:08
2020년 10월 16일 11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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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3일 개천절 광화문광장 일대 설치된 차벽 모습(오른쪽)과 9일 한글날 광화문광장 일대 설치된 차벽 모습. 2020.10.9/뉴스1 © News1
경찰이 대규모 집회에서 사용하기 위해 높이 3m에 달하는 장벽을 칠 수 있는 이동식 강철안전펜스 트레일러를 개발, 이달말 시범도입 및 운영할 계획이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울산 울주)이 경찰청에서 확보한 ‘안전펜스 제작’ 관련자료에 따르면 경찰은 펼쳤을 때 대당 길이 12m, 높이 3m의 ‘강철장벽’을 구축할 수 있는 안전펜스 트레일러를 주문 제작 중이다.
총중량은 2.9톤, 이동 및 보관시 길이는 5.5m, 폭 2.22m, 높이 2.82m지만 집회 현장에서 유압실린더를 통해 펼치면 길이가 12m의 장벽으로 확장된다.
현장에서 펜스를 확장해 설치할 수 있도록 장비에는 확장 유압실린더가 설치된다. 또 땅바닥에 바짝 밀착, ‘지면안착’할 수 있도록 리프트 유압실린더도 설치됐다. 전면에는 ‘Police Line’(폴리스 라인)이라는 글씨가 부착됐다.
경찰은 지난 6월 입찰을 통해 경기 소재 민간업체와 이 장비를 대당 4500만원에 제작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입찰 평가에는 경찰청과 서울지방경찰청 경비과, 기동본부와 종로경찰서가 참여했다. 외부에서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한국자동차연구원이 함께했다.
경찰청은 “현재 운용 중인 안전펜스는 설치장소까지 경찰병력이 들고 옮겨야 하는데 개당 105㎏으로 무거워 다수의 경찰병력이 필요하다”며 “의경 폐지로 인해 경력이 감축되고 있어 차량으로 견인·이동 가능한 펜스를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장비들은 이달 말 중으로 서울경찰청 기동본부가 이를 납품받아 운용할 예정이다. 경찰은 입찰 제안요청서에서 “안전펜스 트레일러는 집회시위 안전차단장비에 적합한 용도로 제작하기 위한 것”이라고 용도를 적시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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