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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나서”…마트서 21만원 소고기 세트 훔친 50대 여성 입건
뉴스1
업데이트
2020-10-08 10:20
2020년 10월 8일 10시 20분
입력
2020-10-08 10:19
2020년 10월 8일 10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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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경찰서의 모습./뉴스1 DB
광주 광산경찰서는 8일 마트 내 진열돼 있던 식료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58·여)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월25일 오전 9시30분쯤 광산구 송정동 한 마트에 진열돼 있던 소고기 세트 6점과 콩나물 등 21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가방에 넣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마트업주 B씨(38)가 매장 내 물품 정리로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절도행각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소고기 세트를 보고 충동적으로 욕심이 나 훔쳤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A씨가 매장 구석진 곳에서 식료품을 가방에 넣고 차량을 타고 이동한 것을 확인, 일대 탐문수사를 벌여 범행 13일만에 붙잡았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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