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내를 죽였다” 112에 신고…30대男, 경찰에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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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9월 22일 14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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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사진|뉴스1
아내를 살해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는 30대 남성 A 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A 씨는 지난 21일 경기도 안성에서 112에 전화를 건 뒤 “내가 아내를 죽였다”는 취지로 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경찰은 A 씨를 긴급체포했고, 광진경찰서가 A 씨의 신병을 인계받았다.

A 씨의 자택에서 아내의 사체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서울 광진구 소재 자택에서 아내를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살해 시점 등을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의 정확한 동기, 방법 등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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