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인공지능학과·의생명과학과 신설 모집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9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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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입수시 필승전략]

김준석 입학처장
김준석 입학처장
가톨릭대는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신입생 모집인원(1805명)의 74%에 해당하는 총 1329명을 선발한다. 생명 중심의 교육과 연구 선도를 목표로 인공지능학과(공학계열)와 의생명과학과(자연과학계열)를 신설해 2021학년도에 학생을 모집한다. 수시 모집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으로 나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281명을 모집하고 학생부교과 100% 반영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사회계열, 자연과학·공학계열은 국어, 수학(가·나형), 영어, 사탐(1과목)·과탐(1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이다. 간호학과(인문)는 국어, 수학(나형), 영어, 사탐(1과목) 중 3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 간호학과(자연)는 국어, 수학(가형), 영어, 과탐(1과목) 중 3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최다 인원인 873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 △잠재능력우수자전형 489명 △가톨릭지도자추천전형 94명 △학교장추천전형 91명 △고른기회전형 95명 △농어촌학생전형 69명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25명 △특수교육대상자전형 10명 등을 선발한다.

잠재능력우수자전형, 가톨릭지도자추천전형, 학교장추천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은 단계별 평가를 실시하며 고른기회전형,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은 일괄합산 평가를 실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장추천전형 의예과에 한해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데 국어, 수학(가형), 영어, 과탐(2과목 평균) 중 3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 및 한국사 4등급 이내다.

학생부종합전형(잠재능력우수자전형, 가톨릭지도자추천전형, 학교장추천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 단계별 평가 1단계는 서류종합평가 100%이며 학생부와 자기소개서에 나타난 지원자의 인재 역량 등을 평가요소별 반영비율에 따라 학업역량 25%, 전공적합성 35%, 인성 15%, 발전가능성 25%로 종합·정성 평가한다.

1단계 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2단계 면접평가에서는 제출서류를 바탕으로 내용의 진실성과 가치를 확인하기 위한 개별 면접이 진행되고 전공적합성 50%, 인성 30% 발전가능성 20% 반영비율로 평가한 뒤 1단계 성적 70%와 면접평가 30%를 합산해 총점 순으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가톨릭지도자추천전형 신학과의 경우 1단계는 서류종합평가 100%를 반영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35%, 교리시험 50%, 면접평가 15%를 반영해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 간 복수지원은 가능하나 단계별 전형 간 복수지원은 불가하다.

논술전형은 학생부 30%, 논술고사 70%를 반영해 175명을 선발한다. 인문사회, 자연과학·공학계열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으며 간호학과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학생부교과전형과 동일하고 의예과의 경우는 국어, 수학(가형), 영어, 과탐(2과목 평균) 중 3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 및 한국사 4등급 이내다.

원서접수는 23일부터 28일까지 인터넷으로 받고 합격자 발표는 전형에 따라 12월 11일, 12월 27일로 나눠 발표한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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