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전교육협회, 경찰청 현장안전진단팀 안전교육 실시

사진=대한안전교육협회 제공

대한안전교육협회(회장 정성호, 이하 협회)는 경찰청 현장안전진단팀을 대상으로 위탁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찰청 현장안전진단팀은 대규모 집회시위나 고공농성, 시설물 점검 등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들을 진단하고 현장 지휘관에게 안전 확보 방안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협회는 다중운집 현장 안전진단, 유해・위험요인 파악, 응급조치, 안전심리, 안전진단 등을 실습교육과 비대면 화상교육을 병행할 방안이다. 또 시가지 및 지하철, 광장 등에서 현장실습 및 실습 평가를 계획하고 있다. 위탁 사무는 △위험성 평가 교육 △안전심리 행동 안전 교육 △소방(시설안전) 교육 △응급조치 교육 △현장진단 맞춤형 커리큘럼 개발 △실습용 안전진단 체크리스트 개발 등이다.

정성호 협회장은 “시민과 경찰 모두의 안전 확보를 담당하는 현장진담팀의 전문성 향상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안전 사회 조성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안전 문화의 정착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기업 및 관공서, 학교 등에 안전보건교육을 실행하고 있다. 내·외부 전문강사가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과 안전지도사 양성을 주도하고 있으며 온라인을 통한 이러닝 안전교육도 실시한다. 올해 초에는 행정안전부 지정 안전교육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