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여성 얼굴에 주먹질…길거리 ‘묻지마 폭행’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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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8월 10일 14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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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길거리에서 모르는 여성을 때린, 이른바 ‘묻지마 폭행’ 사건이 또 발생했다.

10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길거리에서 한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남성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8일 오전 0시 40분께 지하철 7호선 논현역 인근 대로변에서 택시를 잡으려고 서있던 여성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 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피해 여성과는 모르는 사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사실관계를 알려줄 수는 없지만, 피의자를 특정해 조사 중이다”라며 “범행 동기와 주취 정도를 수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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