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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평화동 한 도로에 가로 2m·세로 3m 싱크홀 발생
뉴시스
업데이트
2020-07-30 18:57
2020년 7월 30일 18시 57분
입력
2020-07-30 18:56
2020년 7월 30일 18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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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째 집중호우가 쏟아진 전북 전주의 한 도로에 대형 싱크홀이 발생했다.
30일 완산구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의 한 건물 앞 도로에 가로 2m, 세로 3m, 깊이 3m가량의 대형 싱크홀이 생겼다.
현재까지 경찰 등에 접수된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변 차량 통행을 통제하는 한편 관할 구청은 굴착기와 인력 등을 동원해 도로 보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완산구청 관계자는 “노후 하수관로가 터지면서 싱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오늘 중으로 싱크홀을 처리하고 차후에 도로 포장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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