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 훈련지원센터, 직무능력향상 훈련 컨설팅 무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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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6월 23일 10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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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중소기업 훈련지원센터로 선정한 경기경영자총협회(회장 조용이)의 중소기업 훈련지원센터가 직무능력향상 훈련을 위한 컨설팅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컨설팅은 50인 미만 중소기업이나 비정규직·전직 예정자 등 훈련 소외계층의 직업능력 개발훈련 참여를 독려하고, 중소기업과 근로자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으며,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과 기업 맞춤형 현장훈련에 적용된다는 설명.

경기경영자총협회에 따르면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컨설팅 중 사업주가 자체적으로 훈련계획을 수립하는 사업주 자체 훈련은 훈련 과정 개발, 외부강사 지원, 훈련비용 신청 등 훈련 운영과 관리에 관한 사항을 원스톱으로 컨설팅 지원한다.

사업주 위탁 훈련은 인증된 훈련기관에서 훈련생을 모아 실시하는 집체 훈련과 인터넷, 스마트 기기, 인쇄 매체 등을 활용하는 원격 훈련으로 구분된다. 사업주가 사업주 위탁훈련을 실시하고자 할 때 훈련내용, 훈련일시 및 기간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적합한 훈련과정 추천 컨설팅을 지원해준다.

다음으로 기업맞춤형 현장훈련 컨설팅은 직무분석과 현장훈련 프로그램 개발, 훈련비용 지급, 사내훈련교사 역량 개발, 외부 전문가 매칭, 업무매뉴얼 작성 등의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 입사 후 1년 이상이 지난 재직자의 직무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근무 시간 중 실제 업무 현장에서 시설이나 장비를 활용해 진행하는 훈련인 만큼 노하우 전수 및 컨설팅을 통한 체계적인 현장 훈련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경기경영자총협회 조용이 회장은 “기업과 재직자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실시하고자 한다면, 체계적 훈련을 실시하실 수 있도록 중소기업 훈련지원센터의 컨설팅을 받아 보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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