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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금풀린 조주빈 폰 보니 ‘신분증’ 여러장…“새로운 사람도 있어”

입력 2020-06-08 13:35업데이트 2020-06-0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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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잠금이 풀린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의 휴대전화에서 새로운 사람들의 신분증 사진이 여러장 나와 경찰이 이들의 범행 가담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8일 서울경찰청 출입기자단 정례간담회에서 “조주빈의 휴대전화에서 신분증이 여러개 나왔다”며 “우리가 알고 있던 박사방 회원도 일부 있지만, 아닌 사람도 있다”고 밝혔다.

다만 “신분증이 나왔다고 무조건 (공범이라고) 단정할 순 없으니 확인 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조주빈 등이 돈을 받은 전자지갑을 추가로 발견해 거래내역을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지금까지 박사방 유료회원 60여명을 입건하고, 그중 13명에 대한 수사를 마쳤다.

13명 중 12명은 기소의견으로 송치했고 1명은 해외체류 중이어서 기소중지(소재불명 등의 사유로 수사를 종결할 수 없는 경우에 그 사유가 해소될 때까지 내리는 불기소처분) 조치했다.

경찰은 “유료회원들을 특정하는 작업을 계속해서 하고 있다. 입건자들이 더 늘어날 수 있다”고 했다.

박사방에 돈을 입금한 것으로 알려진 MBC 기자에 대해서는 “1회 조사를 했다”며 “다른 회원들과 같은 절차로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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