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창업 및 벤처펀드를 내년까지 3000억 원으로 늘린다. 청년들이 쉽게 창업할 수 있도록 창업카페, 청년지원센터, 일자리센터, 창업센터 등을 짓는다. 내년 말까지 판교 제2테크노밸리 인근에는 공공형 지식산업센터인 글로벌ICT융합플래닛이 들어선다. 성남시는 아시아실리콘밸리 구상 추진으로 9682명의 추가 고용과 2조3772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한규 성남시 부시장은 “이 프로젝트로 기존의 낡은 산업단지들은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고 산업별로 관련 기업을 묶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 산업 관련 기업들도 유치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추가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진 기자 lk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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