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조국 ‘논문 표절 의혹’ 본조사 마무리…곧 최종 판단

  • 뉴스1
  • 입력 2020년 5월 25일 09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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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 © News1
조국 전 법무부 장관 © News1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논문 표절 의혹을 조사 중인 서울대가 최근 본조사를 마치고 최종 판단 절차를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연진위)는 조 전 장관의 논문 표절 의혹 조사를 마친 본조사위원회로부터 결과 보고서를 제출 받았다. 이에 따라 조 전 장관의 표절 여부에 대한 최종 판단 절차도 곧 시작될 예정이다.

연진위가 조 전 장관의 논문이 연구 부정행위에 해당한다고 판정하면, 정도에 따라 징계 등의 제재 조치를 총장에게 요청할 수 있다. 다만 본조사 결과 보고서의 내용은 학내 규정을 이유로 의원실에도 공개되지 않았다.

곽 의원 측은 이날 “앞으로 2~3개월 정도 연진위가 검토한 다음 최종 판단을 내릴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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