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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장병휴가 8일부터 정상 시행…외박·면회는 단계적으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5-04 09:33
2020년 5월 4일 09시 33분
입력
2020-05-04 09:28
2020년 5월 4일 09시 28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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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산으로 통제됐던 군 장병 휴가가 8일부터 정상 시행된다.
국방부는 4일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에 발맞추어 2월 22일부터 통제했던 장병 휴가를 8일부터 정상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외출 시행 후 군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국내 확진자도 일일 10명 내외로 안정화 추세”라며 “특히 국내 지역사회 감염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 등을 고려해 그간 중단됐던 휴가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제한됐던 간부들의 출타도 정상적으로 시행하도록 조정한다. 다만 외박과 면회는 휴가 시행 후 군내 확진자 발생 여부, 지역사회 감염 추이 등을 고려해 추후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단체생활을 하는 복무특성을 고려해 첫 확진자 발생 직후인 2월 22일부터 전 장병의 출타를 통제하는 등 정부 기준보다 높은 수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선제적으로 시행했다.
군내 신규 확진자는 3월 22일 이후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군은 장기간 고강도 통제로 장병들의 스트레스가 높아지면서 부대관리에 어려움이 커졌다는 점을 고려해 지난달 24일부터 외출을 우선 시행해왔다.
군은 “지휘통제실 근무자, 주요전력운용요원 등 핵심인력은 철저한 방역대책을 강구한 상태에서 시행해 군사대비태세 유지에 문제가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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