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기억합니다” 맨유·바르샤, 세월호 6주기 추모

  • 뉴스1
  • 입력 2020년 4월 16일 19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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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가 세월호 6주기를 추모했다. (FC 바르셀로나 페이스북 캡처) © 뉴스1
FC 바르셀로나가 세월호 6주기를 추모했다. (FC 바르셀로나 페이스북 캡처) © 뉴스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바르셀로나 등 세계적인 축구 클럽들이 세월호 참사 6주기를 추모했다.

맨유는 16일(한국시간) 세월호 6주기를 맞아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늘을 기억하고, 함께합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렸다.

맨유가 올린 게시물은 구단 로고와 세월호를 추모하는 의미의 노란리본이 나란히 배치된 사진이다.

이와 함께 맨유는 “6년 전 오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한국에서 일어난 세월호 침몰 사건 소식을 접하고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며 “세월이 지난 오늘, 우리는 아직도 돌아오지 못한 가족과 친구들을 함께 기다리고, 기억한다. 아직 돌아오지 못한 이들이 모두 돌아올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적었다.

바르셀로나 역시 SNS 채널에 “우리는 기억하고 있습니다”라며 노란리본을 형상화 한 사진을 올렸다.

맨유와 바르셀로나 매년 4월16일 세월호 사고를 추모해오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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